맡기다 맏기다 한방에 구분하기

2021. 2. 2. 15:4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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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기다 맏기다 한방에 구분하기

 

 

한글은 엄청난 확장성과 범용성때문에 국뽕을 제외하더라도

 

전세계 언어학자로부터 엄청난 극찬을 받는 언어죠.

 

대신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는 가장 배우기 힘든 극악의 언어로도 손꼽히기도 하죠.

 

 

 

제가 막 대학생 신입이었을때 , 교양과목으로 한글 맞춤법에 대한 과목을 수강했었어요

 

같이 학교다니는 동기들 중에는 저처럼 서울 토박이들도 있었지만.

 

개중에는 지방에서 온 친구들도 많았는데

 

세상에 제가 그 친구들 다 제끼고 꼴등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저에게는 한글맞춤법이 여전히 너무나 헷깔리는 것이 많아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우리가 매일 쓰면서도 헷깔렸던 단어

 

맡기다 맏기다 차이와 잘못쓰고 있었던 것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해요

 

 

 

우리나라 단어중에는 발음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뜻도 비슷한 단어들이 참 많아요. 그래서 더 헷깔리죠.

 

소개팅 많이 하잖아요.

 

썸타는 남녀를 썸남 썸녀들도 많구요

 

근데 이런 썸남 썸녀들 사이게서 상대방이 큰 잘못을 안했어도

 

가장 정떨어지는 점 1위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너무 터무니 없는 맞춤법을 틀렸을때래요

 

저 같은 경우에는 남/녀를 통틀어서

 

낫다 낳다 를 구분 못하면 정말 사람 없어보이더라구요

 

오빠 아이폰이 낳아 갤럭시가 낳아?

 

(아이폰이 낳긴 뭘낳아 ㅠㅠ)

 

맡기다 맏기다 차이

물건을 맡기다 맏기다 맞기다

 

재훈씨에게 중임을 맡기다 맏기다 맞기다.

 

어떤 표현이 정확한 표현인지, 혹은 각각의 차이를 헷깔리지 않고

 

명확하게 설명하실수 있으신가요?

 

 

 

맡기다 원래 뜻

우선 맡기다 부터 한번 알아볼게요

 

맡기다의 한글 뜻은 "어떤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짐, 떠는 담당하다" 라는 뜻이에요

 

그럼 맏기다 는요?

 

맏기다 를 맡기다 와 많이 혼동하거나 혼용해서 사용하시는데요

 

사실 맏기다 는 정식 표현이 아니라고 해요.

 

한마디로 틀린 문장인거죠.

 

 

 

 

헷깔리는 단어가 보통 맡기다 맏기다 맞기다 정도인데

 

그중에서 맞는 표현은 맡기다 하나 뿐이고 나머지 맏기다와 맞기다는 애시당초 틀린표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맏기다 맞기다 라는 표현의 다른 뜻도 당연히 존재하지 않아요

 

맡기다 라는 표현은 원래 동사인 맡다 에서 파생된 말로,

 

원래부터 표준어로 인정된 단어는 아니라고 해요.

 

 

 

 

원래는 강원도나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제주도 같은 지방에서 쓰던 방언인

 

매끼다 라는 표현에서 모음 역행으로 인해서 나타나게 된 사투리 라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서울사람 지방사람 가릴것 없이 두루 쓰면서

 

표준으로 인정받게 된것이지요

 

 

 

되 돼 이것만 기억하면 끝

 

되 돼 헷깔려? , 이것만 기억하면 평생 안 헷깔림

 

기왕 말 나온김에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헷깔린다는 되 돼 차이 도 한번 살펴볼까요?

 

되 돼 차이점 구분 한가지만 명심하면 됩니다.

 

 

 

대부분 헷깔리는 되 돼 는

 

문장 끝에 쓸때 쓰는 되 와 돼 를 구분하지 못해서 헷깔리는 경우가 많죠

 

1.해도 돼? / 해도 되?

 

2.해도 돼요? / 해도 되요?

 

 

* 돼나 되를 단독으로 쓰거나 , 문장 끝에 쓸때는 무조건 "돼" 가 맞아요

 

 

따라서 1번의 경우에는 무조건 돼가 맞는 거에요

 

그런데 되 돼가 문장에 단독으로 쓰이거나 문장끝에 쓰이지 않은 2번 같은 케이스는

 

구분하는 방법이 따로 있답니다

 

 

 

돼요 / 되요 구분하기

 

돼는 되어 의 준말(줄임말) 이에요

 

돼는 되의 기본형인 되다 에 되어 되어라 외었 등이 붙었다가 줄어든 것이 돼입니다.

 

그래서 줄임말인 돼에 "되어" 를 넣으면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따라서 돼 로 시작하는 단어에 되어 를 넣어서 말이 되면

 

자동으로 되로 시작하는 말은 틀린말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그렇게 하면 돼요/되요

 

되어 를 집어 넣으면 둘다 됩니다.

 

그렇게 하면 돼요(되어요ㅇ)

 

그렇게 하면 되요(되어요ㅇ)

 

이렇게 돼요 와 되요가 되어를 넣으면 말이 되는 것 같죠?

 

그러나 앞에서 설명했지만 돼요 는 되어요 의 줄임말이기 때문에

 

되어요 와 돼요는 둘다 맞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되어요의 줄임말이 아닌 되요 는 틀린말입니다.

 

왜냐 앞에도 설명했지만, 되어요가 줄어서 돼요가 되었기 때문에

 

되어요 와 줄임말인 돼요 는 맞지만

 

되요는 틀린말이지요

 

 

 

 

됐다 됬다 구분법

됐다 됬다 역시 마찬가지 에요

 

됐다는 되었다의 줄임말 이니 됐다 되었다 둘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됬다 는 틀린말이죠

 

 

 

돼라 / 되어라 차이

 

이것도 같은 방식으로 설명가능해요

 

돼라 는 되어라 의 줄임말이니

 

되어라 와 돼라 모두 맞는 말입니다.

 

 

되니 돼니? 구분

 

돼니 에다가 되어를 넣으면 되어니 가 되는데

 

말이 좀 이상하죠?

 

그럼 이 경우에는 돼니? 가 아니라 되니가 맞는 거에요.

 

되 돼 구분 하는 상황에서 90%이상은 돼 가 맞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그러니 정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돼 라고 기억하세요.

 

열에 아홉은 그게 맞으니까요

 

 

 

말이 된다 됀다 ?

 

됀다 에 되어 를 넣어 되어다? 말이 이상하죠

 

그러니 이 경우는 된다가 맞는 겁니다.

 

이제 되 돼 가 구분이 좀 되시나요?

 

오랫만에 오랜만에

 

오랫만에 오랜만에 역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쓰지만

 

많이 틀리는 한글맞춤법에 속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 오랫만에 는 틀린 말입니다.

 

오랜만에게 맞는 말이에요,

 

오랜만 은 오래간만의 줄임말이에요

 

 

여기서 간 에서 가 가 빠지면서

 

오랜만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가 맞는 표현이지요.

 

 

 

어떠신가요?

 

이제 헷깔리는 한글맞춤법이 이제 좀 확실히 구분이 가시나요?

 

앞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헷깔리는 맞춤법에 관한 글을을 자주 찾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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