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꾸다 메꾸다 메우다 차이 설명

2021. 2. 3. 15:4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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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꾸다 메꾸다 메우다 차이 설명

 

 

뭐가 모자란 것을 다시 채워 넣다 ,

 

빵꾸난 것을 도로 채워 넣는 등의 의미로 쓰는 매꾸다 메꾸다 매우다 는

 

우리가 자주 쓰면서도 자주 틀리는 혹은 자주 헷깔리는 

 

표현중 하나에요.

 

 

" 김대리 , 너 저번 갯돈 부은거 , 그거 경조사비로 쓴거

도로 (매꿔놔야 / 메궈놔야) 돼. 알지? "

 

 

사실 제 경우만 생각해 봐도

 

아예 뭐가 잘못되었는지 애시당초 전혀 인식 자체가 없었던 것 같네요 ㅎㅎ

 

그냥 습관적으로 저는 메꾸다 라고 썼거든요.

 

 

 

 

제가 매꾸다 메꾸다 를 구분하게 된건,

 

신입사원으로 회사 지원을 할때 썼던 자소서 때문이었어요.

 

근데, 어디 기사에서 자소서 같은데서 아주 기본적인 맞춤법을 틀렸을 경우

 

서류전형이야, 워낙 많은 사람의 자소서를 검토하다 보니

 

작은 맞춤법 정도는 틀려도 당락에 아주 큰 지장은 아니지만

 

 

 

그게 면접에 올라가면

 

높은분들이 자소서를 꼼꼼하게 보기 때문에

 

작은 맞춤법도 그 사람의 인상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기사를 보았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때부터 작은 맞춤법에 신경쓰고 막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어요

 

 

 

 

매구다 메꾸다 차이점

메꾸다 사전적의미

메꾸다를 검색하면 어떤 것이 뚫려 있거나 빈 곳을 막거나, 채움.

 

혹은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것을 채우다.

 

라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매꾸다 라는 표현을 사전검색해도 메우다 의 전라도 방언이라고만 나오고 정확한 뜻은 나오지 않네요.

 

그 이유는 매꾸다는 메꾸다의 잘못된 표현으로, 표준어가 아닌

 

전라도 지역에서 그 지역분들이 쓰던 사투리였다고 해요.

 

한마디로 매꾸다 메꾸다 중에서 메꾸다만 표준어고 매꾸다 라는 표현은 표준어는 아니네요.

 

 

 

 

메꾸다 메우다 다른점은?

 

메꾸다 메우다 모두 같은 표준어에요.

 

둘다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지만, 둘을 구분하는 한가지 특징이 잇어요.

 

둘다 한마디로 부족한 것을 메우다  메꾸다 라고 표현하는 것인데 

 

같은 것을 채운다고 해도 ,

 

특정 장소 혹은 공간에 가득 차다 라는 뜻으로는 메꾸다 라고 하지 않고 매우다라고 표현하는게 맞다고 해요.

 

 

 

메꾸다는 메우다로 바꿔서 써도 별 문제가 없어요.

 

물론, 메우다를 메꾸다로 바꾸어 써도 별 문제가 없지요.

 

애시당초 둘이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방금 말 한데로, 어떤 장소에 채우다 라는 뜻을 

 

쓸땐 매우다만 가능하고 메꾸다를 쓰면 틀린 표현이라고 했어요.

 

예를 들어 볼까요?

 

 

"김대리 , 강당에 사람이 없으니 , 남는 인원으로 좀 매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문장에 쓰인 메꿔는 뜰린 말입니다.

 

메꿔 대신에 매워 라고 고쳐써야 맞는 말입니다.

 

저도 몰랐어요.

 

저도 인원을 특정 장소에 메꾼다는 표현을 정말 자주 써 왔었거든요.

 

 

 

 

보통은 메꾸다 메우다 를 직관적으로 구분 할 수가 있어요

 

보통 여름에 뉴스를 보면 해변에 몰린 인파를 보고

 

이렇게 표현하죠

 

 

"부산 해운대 해변을 가득 메운 인파가.."

 

 

여기를 "부산 해운대 해변을 가득 메꾼 인파가.."

 

어떠세요? 뭔가 좀 이상한게 직관적으로 딱 느껴지지 않으세요?

 

이렇게 직관적으로 이상해서 바로 구분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헷깔리는 경우도 있으니, 둘의 차이를 알아두면 나쁠 것 없겠죠?

 

이상으로 매꾸다 메꾸다 메우다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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